[디오데오 뉴스] 발등 수비로 인해 지난 3일 선발 등판을 취소했던 류현진이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MBC는 6일 오후 ‘2013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류현진 선발 경기를 8일 토요일 오전 11시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8일 애틀랜타전에서 류현진은 7승에 도전 할 예정이며, 해당 경기는 한명재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허구연 스포츠 해설가가 캐스터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달 29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자신의 왼쪽 발등에 맞고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재빠르게 잡아 1루에 던지며 ‘발등 수비’를 선보인 이후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정상적인 몸 컨디션을 위해 지난 3일 콜로라도전에서의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당시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일 류현진이 등판 해주기를 원했지만, 류현진의 몸 컨디션을 정상으로 돌리는게 더욱 중요하다 생각해 결국 지난 3일 콜로라도 전에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리그 앨버커키에서 승격된 맷 매길을 내세웠다.



한편, 류현진의 애틀랜타전 등판은 지난 달 18일 원정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8일에는 5이닝 5피안타 5볼넷 2실점하며 승패 없이 경기를 마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