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녹인 수지♥우빈…‘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2회만에 中 4천만뷰 돌파
연예 2016/07/12 18:25 입력 | 2016/07/12 1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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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X수지, 막강 ‘함틋 파워’에 중국도 놀랐다…온라인 서버 한때 마비 ‘인기폭발’
‘함부로 애틋하게’, 중국서 ‘태양의 후예’ 기록 깼다…방송 2회만에 4천만뷰 돌파 ‘이례적’

[디오데오 뉴스] “우빈♥수지 is 뭔들”

‘함부로 애틋하게’가 한국과 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기대작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동시 방영 중인 중국 대륙에서마저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밤 10시(중국시간 기준 밤 9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를 통해 독점으로 동시간대 방영을 시작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첫 방송 당시 대거 몰린 온라인 시청자로 인해 동시 플레이수가 증가하면서 유쿠 온라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가 하면, 탄핑 서비스(방영되고 있는 화면에 댓글이 노출되는 서비스)가 폭발하면서 화면이 가려지기도 했으며, 방송 업로드 단 5분만에 관련 댓글이 1천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2일 현재 웨이보(중국판 트워터) ‘핫 이슈’ 부문에 3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첫 방송 이후 ‘핫 이슈’ 조회수가 5억 뷰에서 17.6억 뷰로 수직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중국에서의 수치 계산은 방송 당잉 하루 클릭횟수가 아닌, 매일 매일의 횟수를 총합한 누적 뷰수를 평가하고 있는 상태. 유쿠 방송 서비스 사상 1, 2회 방송 만에 4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판 포털 사이트 바이두닷컴에서 검색어 횟수 160만 번의 조회수를 보여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회 방송 이후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서 놀랍다”며 “김우빈과 수지가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게 될 3, 4회 이후에는 호응이 더욱 뜨거울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될 3, 4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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