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리얼 만찢남녀가 온다…원작 만화와 싱크로율은 어떨까?
연예 2016/03/16 1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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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김프로덕션


드라마 옷 입은 순정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작vs드라마 어떻게 같고 다를까
황미나 만화 ‘굿미블’, 드라마로 감성·인기 잇는다…이진욱-문채원표 러블리한 ‘블랙스완 커플’ 기대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진욱·문채원, 만화와 싱크로율은 얼마?

황미나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감성과 인기를 드라마가 잇는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명작으로 평가 받는 만큼, 드라마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뜨겁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이야기다. 원작 만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 전개, 특유의 감수성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자 주인공 블랙은 많은 여성들의 첫사랑 만화 주인공으로, 스와니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의 대표 이미지를 아직까지 굳건히 하고 있다.

드라마는 원작의 강점과 매력을 살리면서, 만화적 배경을 현실적으로 재구성했다. 원작이 19세기 영국과 호주가 주 배경이었다면, 드라마는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의 재미와 공감을 더할 전망이다.

또 극 초반 강렬한 스토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과 액션신은 시청자들의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또 남자 주인공 블랙이 배우 이진욱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끌어낼지, 여자 주인공 스와니가 배우 문채원의 사랑스러움이 어떻게 결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작 만화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과 이진욱(차지원 역)의 짙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원작 속 블랙의 검은 긴머리, 우수에 찬 눈빛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물들였다. 블랙 특유의 어두운 이미지가 이진욱의 깊은 눈빛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당당하고 꿋꿋한 여성캐릭터의 시초 스와니의 발랄하고 활기 매력을 문채원은 당차고 사랑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라 블랙 스완 커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이김프로덕션, 만화가 황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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