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그룹 SMAP 해체설…기무라 타쿠야 남고 4명 쟈니스 떠난다
월드/국제 2016/01/13 14:00 입력 | 2016/01/18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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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TV 'SMAPxSMAP' 홈페이지 캡처


SMAP, 데뷔 25년만에 전격 해체?…日 언론 “SMAP 사실상 해체, 멤버 4명 쟈니스 독립”
‘충격’ SMAP 해체설, 데뷔 25년만에 추억속으로…SMAP 누구? 기무라타쿠야·초난강 소속 그룹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SMAP 해체하나.

일본 톱 아이돌 SMAP(스마프)의 해체 위기가 보도돼 연예계와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13일 닛칸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국민그룹 SMAP이 해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싱고 4명이 소속사에서 독립한다. 배경에는 SMAP의 여자 수석 매니저가 쟈니스의 자회사인 제이드림 이사직에서 사임이 있다는 것.

매체는 멤버 전원이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말까지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렸으며, 기무라 타쿠야는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쟈니스 사무소 덕분”이라며 잔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잔류를 결정했지만, 멤버 4명이 이탈할 경우 사실상 SMAP으로 활동하기 어려워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SMAP은 1988년 결성돼 1991년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멤버 모두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 닛칸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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