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시청률 상승 보이며 주말드라마 자리잡나? ‘박시후 능청연기+문근영 눈물’
문화 2012/12/09 10:24 입력

100%x200

출처 : 해당 영상 캡쳐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가 시청률이 10%대를 넘으며 주말 드라마의 신성이 되고 있다.



‘청담동 앨리스’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8일 3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1.0%로 지난 2회 보다 2.7%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려는 프로젝트를 다룬 내용으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낸 드라마이다.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 한세경(문근영 분)은 어머니와 사별한 소인찬(남궁민 분)의 고소를 막기 위해 아르테미스 회장 차승조(박시후 분)에게 감동의 편지와 적금 통장을 건네며 고소를 막고, 이에 서윤주(소이현 분)와 헤어진 후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던 차승조는 마음을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브라질로 떠난 고인찬을 보내고 집에 경매가 붙는 등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한세경은 청담동 며느리가 된 서윤주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받는 모습으로 3회 방송이 마무리됐다.



특히, 박시후는 이날 방송에서 한세경의 돌발 행동에 흥분해 사투리를 쓰고, 한세경에게 감사 인사를 듣고 싶어 하고 상상하는 모습 등으로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근영 또한 옛애인 소인찬이 브라질로 떠난 뒤 6년 동안 지켜온 사랑의 끝남에 슬픔과 서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윤주에게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방법을 제안 받기 전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한탄하는 모습 등 극의 완벽한 몰입을 할 수 있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좋아” “차승조 매력 쩌네요” “한세경이 어서 행복해지기를..” “완소 드라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