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애해요” 한고은 박효주 하재숙 이미도, 여배우들의 당당한 열애 고백
연예 2015/07/09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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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DB / 하재숙·박효주·이미도 인스타그램


한고은, 4살 연하 대기업 회사원과 2개월 째 열애 중 “결혼은 아직”
‘라디오스타’ 박효주·하재숙·이미도 열애 고백 “남친있어요”…장소연 짝사랑 고백 “받아들여줬으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여배우들의 열애가 당당해졌다.

7일 열애 사실이 공개된 여배우는 무려 4명, 한고은을 비롯해 박효주, 하재숙, 이미도까지 당당히 자신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배우 한고은(40)이 연하 대기업 회사원과 2개월째 열애 중이다.

한고은의 남자친구는 한 홈쇼핑 리빙상품개발팀 MD로 4살 연하 1979년생으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둘다 나이가 있어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것 같다”면서도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결혼 얘기가 아직 오가진 않았다”고 말했다.

ⓒ 디오데오DB / KBS2 '해피투게더' 캡처 / JTBC '마녀사냥' 캡처


한고은 열애 소식에 과거 발언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어떻게 연하를 만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30대 중반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연하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당시 “남자친구가 키스를 못하면 다음부터는 안 한다”, “콘돔은 항상 신선할 걸 쓰세요”라는 등 19금 발언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한편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은 ‘신스틸러’ 특집으로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 여배우 4인방이 출연했다.

ⓒ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박효주, 하재숙, 이미도는 자신의 연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으며, 장소연은 짝사랑 사실을 털어놨다.

박효주는 “장거리 연애다. 포항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며 “바리스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친이 미국에 있었다. 오래 전부터 장거리 연애를 해 지금은 한국에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까운 거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포했다.

하재숙은 “2년 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할 거다. 원래 올 12월 결혼을 계획했는데 영화 스케줄 때문에 내년에 할 계획이다”이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으며, “산과 바다를 아주 사랑하는 범상치 않은 일반인”이라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이미도는 사전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지만 방송에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분이있다. 반년 정도 됐다”며 “보고있지?”라고 남자친구에게 손하트를 보내며 애교 가득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미도는 결혼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 얘긴 안했는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고 교제 허락은 받은 상태다”라고 말했으며, “재즈 페스티벌이나 록 페스티벌 가는 걸 좋아하는 오랫동안 연애를 못 해 꿈꿔왔던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소연은 “좋아하는 사람만 있다. 짝사랑하고 있다”며 “나는 좋아하면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다.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소연은 “내가 너무 적극적이라 그렇다. 넌 너무 들이댄다고 한다”며 상대가 거부하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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