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봉 TOP10 기업’ 1위는 5억이 넘는 연봉 ‘직장인들 볼수록 배 아파’
정치 2012/11/21 11:28 입력 | 2012/11/21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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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봉 TOP10 기업’이 선정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 25곳을 선정했고 이중 상위 10곳 ‘미국 연봉 TOP10’을 선정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미국에서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연봉을 지급한 1위 기업은 ‘서던 오하이오 의료센터(Southern Ohio Medical Center)’가 선정됐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49만 647달러(약 5억3530만 원)으로 나타났다.



2위 기업은 법무법인 빙햄 맥커첸(Bingham McCutchen)으로 평균연봉은 22만8851달러(약 2억4968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에 직원 1인당 3만5000달러(약 3천800만 원)의 특별 보너스도 지급해 부러움을 샀다.



3위도 동종업계인 법무법인 알스톤 앤 버드(Alston & Bird)로 20만1233달러(약 2억 1955만 원), 법무법인 퍼킨스 코이(Perkins Coie)가 18만9409달러(약 2억 665만 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EGO리소시스, 데번 에너지,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 보스턴 컨설팅 그룹, 오토데스크 등 10위권 안에 들어간 기업들의 직원 평균연봉이 억 단위를 넘어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돈을 벌려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건지”,”돈 너무 많이 벌어도 돈의 소중함을 모르겠지만 부럽다”,”그만큼 노력한 사람들 대단하다","직장인이지만 볼수록 배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에서 높은 연봉의 CEO로는 애플의 티모시 쿡(Timothy Cook)으로 주식 시세 차익분 포함 3억7799만 달러 (약 4031억 5262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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