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발표, 이번에도 ‘광해’ 11개 후보 중 10개 부문 후보
문화 2012/11/16 20: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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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룡영화상

제 33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들이 선정됐다.



오는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3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들이 선정됐다.



이번 부문별 후보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누리꾼 투표가 반영되어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을 엄선했다.



각 부문별 후보작은 제33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이번 33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영화 ‘광해’다.



올해 2012년은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하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줬던 해로,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이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보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지난 달 30일 열린 대종상시상식에서 영화 ‘광해’가 15관왕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한 풀 가라앉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광해’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제를 도입한 대종상의 뒤바뀐 시스템 이후 최대 혜택을 누렸다며 수많은 질타와 비난 속에 거듭 해명을 해야만 했지만, 이번 33회 청룡영화상에도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저력을 또 한 번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번 33회 청룡영화상은 30일 금요일 SBS에서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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