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1년 만의 복귀작 ‘사임당’ 내년 상반기 SBS 방송…‘억’소리 나는 회당 출연료는 얼마?
연예 2015/05/20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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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에이트


‘이영애 복귀작’ 사임당, 한·중·일 동시방영 목표로 7월 사전제작 돌입 “설레고 기대된다”
이영애, ‘사임당’에서 1인 2역 연기 선보인다…이영애표 신사임당은 어떤 모습?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영애의 복귀작 ‘사임당’이 사전제작에 돌입한다.

배우 이영애(44)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가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최근 SBS와 ‘사임당’ 편성을 확정 지었다. 내년도 상반기 방송 목표”라고 밝혔다.

이영애가 MBC ‘대장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임당’은 오는 7월 본격 촬영에 돌입, 한중일 동시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 할 예정이다. 현재는 캐스팅과 대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극중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풀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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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왕사신기’(2007), SBS ‘비천무’(2008), MBC ‘탐나는도다’(2009)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앞집여자’(2003), ‘두번째 프로포즈’(2004)의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다. 두 사람은 앞서 2011년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영애는 “윤상호 PD의 ‘탐나는도다’를 재미있게 봤다. 드라마 복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영애의 컴백 소식에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서 한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한 회당 최소 1억5천만원의 출연료는 받는다”고 알려졌다. 해외 프로모션 비용 등을 포함하면 총 3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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