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 하차, 코너 개편한다…연애가 어려운 ‘일반인 출연자’ 모집
연예 2015/04/07 16: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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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마녀사냥' / 에스팀 / 곽정은 트위터 / 홍석천 인스타그램


‘마녀사냥’ 곽정은·홍석천·한혜진 하차…후속 코너는 직접 대면한 더 현실적인 연애솔루션? 출연자 모집중
곽정은-한혜진-홍석천 ‘마녀사냥’ 하차…곽정은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응원하겠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이 ‘마녀사냥’을 하차한다.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방송인 홍석천, 모델 한혜진이 오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마녀사냥’에서 하차한다.

‘마녀사냥’은 남녀의 다양한 연애 고민을 알아보는 연애 심리쇼로,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로 진행되고 있다.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은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 출연했으나, 지난 6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코너가 폐지돼 하차하게 됐다. 새로운 후속 포맷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에스팀 / 곽정은 트위터 / 홍석천 인스타그램


곽정은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별의 멘트를 준비해야 하는 아침, 작별의 멘트를 준비하는 꿈을 꾸다 눈이 떠졌다”고 남겨 마지막 녹화를 예고했다.

7일에는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어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있었습니다”며 그동안 ‘마녀사냥’의 추억을 회상했다.

곽정은은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저는 생각을 전하는 사람을 살겠죠. 1년 8개월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또 곽정은은 “오늘 받은 선물”이라며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그린라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석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녀사냥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며 마지막 녹화 사실을 전했고 “탑게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젯밤 마녀사냥 회식 내친구 신동엽 그동안 고마웠다 멋진 천재녀석 언제나 동엽이의 조언이 부족한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힘이다. 동엽아 고맙고 사랑한다. 마녀사냥 식구들 모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회식에서 신동엽이 나오게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 JTBC '마녀사냥'


한편 ‘마녀사냥’은 현실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남녀 문제로 고민하는 일반인 출연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썸만 타는 사람, 솔로 탈출을 꿈꾸는 사람, 헤어진 애인의 마음을 돌리고 싶은 사람 등 연애나 사랑 문제로 골머리 앓는 이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겠다는 내용이어서 새로운 2부 포맷과 관련이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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