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두 번째 한국어안내서 제공 ‘아름다운 미모만큼 빛나는 행동에 박수를’
연예 2012/08/13 11:01 입력 | 2012/08/13 11: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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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또 한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다.



13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와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 이후 두 번째 제공으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광복절을 맞이해 임시정부 27년 역사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중경임시정부에 새롭게 디자인한 안내서 1만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 활동사항,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경로, 한국 광복군 창설 및 활동내용, 전시실 소개 등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특히,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은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상해 임시정부 및 윤봉길 기념관, 가흥 김구선생 피난처에 이어 이번에 중경 임시정부까지 후원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뻐, 마음도 예뻐” “두 분이 정말 애쓰십니다!” “수고하네요 정말 감동” “훌륭한 일을 해내셨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올해 초 뉴욕 현대미술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했으며 올해 또 다른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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