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쑥맥’ 은지원 신소율과 결혼 발표 ‘예상치 못한 전개’
문화 2012/08/08 16: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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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영상 캡쳐

tvn ‘응답하라 1997’ 동창회에서 결혼 발표를 한 커플은 은지원과 신소율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6회 방송에서는 도학찬(은지원 분)과 모유정(신소율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1997년 유정은 좋아하는 윤제(서인국 분)와 농구를 보기 위해 농구티켓을 구매해 학찬을 구슬려 윤제와 단 둘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웠지만, 윤제는 ‘공짜로 얻었다’는 유정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H.O.T 일로 힘들어하는 시원(정은지 분)을 위로해주기 위해 유정의 농구 티켓을 달라고 부탁한 후 시원과 단 둘이 농구장을 갔다.



이에 유정은 농구 티켓을 윤제에게 주고 상처 받은 채 버스에 오르자 학찬이 버스에 올라타 유정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너 하고 싶은 것 다 해라”라며 위로하자 유정은 자신도 모르게 학찬의 볼에 뽀뽀를 하며 새로운 연인 관계를 알렸다.



이후 다시 2012년 현재 동창회로 돌아온 방송은 학찬과 유정이 청첩장을 돌리며 맥주를 마시며 축하하기 시작해 둘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가장 큰 반전은 바로 시원의 임신.



학찬과 유정의 결혼 소식에 다들 맥주를 마시며 축하하지만 시원은 맥주가 아닌 주스를 마시고 있었던 것. 또한, 맥주를 마시고 싶은 시원은 앞에 앉아있는 남편을 향해 “자기야 나 술 한 잔만”이라고 말했고 남성들 모두 임신을 이유로 그녀를 말려 끝내 남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완전 드라마가 애간장 녹인다” “뭐야 진짜 시원이 임신한거였어?” “남편이 도대체 누구야!” “윤제이길...근데 뭔가 윤제 형 같은 느낌도..” “아~나중에 완전 큰 반전 나오는거 아냐?” 라며 시원의 남편에 대해 궁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제가 시원에게 몰래 뽀뽀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으며, TNms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률이 평균 시청률 1.6%, 최고시청률 2.1%를 돌파하며 3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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