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드라마 위해 14kg 감량 ‘날씬남’ 변신 “슈스케 통틀어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
문화 2012/08/06 17:36 입력 | 2012/08/06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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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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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가수 서인국이 14kg 감량 투혼을 발휘해 날씬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 중인 서인국은 완벽한 남자 ‘윤윤제’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최근 14kg 감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이 맡은 ‘윤은제’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로, 18년지기 소꿉친구 성시원(정은지)을 향한 외사랑을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하는 인물이다.



서인국은 18년 소꿉친구 시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혼란을 겪는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첫 방송부터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진 후 팬티바람으로 여자고등학교 운동장을 달린다거나 세상에서 시원 다음으로 무서워하는 개구리에 질색하며 까무러치는 모습 등 파격적인 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서인국의 14kg 감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연기자로서 더 빛을 발하는구나”, “통닭 뼈로 곰국 해먹었다는 게 엊그제 같은데...”, “슈스케 통틀어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네”, “감량비법 좀 공유해 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1997년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성시원과 그런 성시원만 바라보는 윤윤제, 에로지존 도학찬(은지원), 자체발광 시크릿가이 강준희(호야)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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