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대서특필, '아이돌 판치는 K-POP에서 놀라운 위상'
연예 2012/06/02 18: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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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정글 엔터테인먼트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에 대서특필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5월 31일 발행된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한국 힙합을 전파하러 온 최고의 뮤지션이자 한국의 제이지-비욘세라고 소개했다. 기사는 부부의 음악적 일대기와 한국 가요계에 끼친 영향, 세계적인 인지도 등에 대해 적었다.



앞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마켓 ‘뮤직매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후배 가수 Bizzy(비지), MIB(엠아이비)와 함께 한국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피날레을 장식한 타이거 JK와 t윤미래의 열정적인 무대에 현장에 있던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 600명과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소식지인 '빌보드 비즈'를 통해 Rob Schwartz(롭 슈월츠) 도쿄 빌보드 편집장이 '타이거 JK는 한국 힙합의 대부이자 선구자이며 그의 아내 t윤미래는 모두를 매혹시키는 플로우를 가졌다'라고 소개하는 글을 직접 올리며 이들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외신들의 대서특필은 처음이 아니다. 타이거JK는 지난해 미국 LA타임즈에 ‘한국의 거대 래퍼’로 신문 1면을 장식했다. 또 미국 유명 흑인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 아웃’은주목해야 할 전 세계 10대 힙합 아티스트로 그를 뽑았다.



윤미래 역시 미국 음악전문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래퍼 톱12에 선정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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