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건축학개론' 순수 소년에서 '패션왕' 차도남까지 2012 대세!
연예 2012/03/20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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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지난해 각 종 영화제에서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 남우상 6관왕을 수상한 배우 이제훈이 영화 <건축학개론>에 이어 SBS드라마 <패션왕>에서 정반대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연출 이명우)에서 건설, 유통, 패션 등 굴지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가의 후계자로 세계유수의 경영대학을 졸업한 능력과 외모를 겸비한 차도남 ‘정재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일 방영 된 1화에서 재혁(이제훈)은 수석 디자이너에게 퉁명스럽게 대하고, 비서의 말은 듣는 척도 하지 않는 등 차가운 재벌가의 후계자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히 돈을 빌리려 찾아와 살갑게 구는 영걸(유아인)에게 “설마 돈 빌리러 온 건 아니지?”라며 차분하지만 까칠한 말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그려. 앞으로의 불꽃 튀는 라이벌 관계를 예감케 했다.



이제훈은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에서 첫 사랑에 빠진 스무살 승민 역을 맡아, 첫 사랑의 설렘과 풋풋한 순진한 소년의 모습을 표현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이어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는 성공에 대한 욕망과 사랑에 집착하는 재벌가의 후계자 정재혁으로 분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새로운 차도남 캐릭터를 선보인다.



스크린의 상승세를 이어 받아 브라운관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제훈은 각기 다른 두 작품을 통해 ‘순진남’과 ‘차도남’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하는 이제훈은 연기호평과 더불어 두 작품 모두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연기 변신’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나만 알고 싶은 남자 이제훈이었는데!!”, “역시 믿고 보는 이제훈 연기!!”, “이제훈이 재벌 역할이라니!! 연기 잘하는 듯, 여태까지 봤던 연기 중 비슷하다고 생각 되는 게 없다.”, “이제훈~!! 첫 등장부터 남다름”, “이제훈 파수꾼 때부터 괜찮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건축학개론, 패션왕 연이어 대박이네!”, 등 SNS에서 ‘이제훈’의 연기와 캐릭터 변신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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