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세 존박이 배우 송혜교와 함께한 듀엣송 '스위치(Switch)'로 화제를 몰고 있다.



8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존박과 송혜교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존박은 첫앨범 'Knock'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폴링'이 각종 음원 차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동시에 굴지의 회사품 회사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돼 여심을 사로 잡게 됐다.



존박과 송혜교가 공개한 곡 '스위치'는 화장품 CM에도 사용될 뮤직컨텐츠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광범위하게 홍보될 예정이다. 가사 내용도 스위치처럼 항상 곁에서 환한 빛으로 밝혀주는 존재가 되어달라는 바람이 담겨져 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존박과 송혜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한편의 광고를 보는 느낌이라는게 팬들의 반응이다. 특히 송혜교는 "노래 부르고 싶다... 존박? 아, 떨려..."라며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휘어잡을 만큼 미모를 과시했다. 존박 역시 "송혜교라구요? 오 마이갓"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 연습하는 장면과 녹음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뮤직비디오속에서 송혜교는 존박에게 "저 노래 잘하죠?"라고 묻자 존박은 "아뇨"라고 농담으로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해 4월 이적, 김동률, 이상순, 조원선, 정순용, 체리필터 등 뮤지션들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던 존박은 1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귀추를 주목시켰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한터 차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존박의 타이틀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까지 한 곡이다.



송혜교의 가수 데뷔에 함께 한 존박은 자신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폴링'과 송혜교와의 '스위치'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