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가수가 꿈이었는데...드라마 통해 이룬 것!" (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2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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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최여진이 드라마를 통해 꿈을 이룬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여진은 "피터팬 콤플렉스를 가진 철부지 없는 선생님 역할이다"며 "소재 자체가 너무 특이하고 저에게는 새롭기도 한 부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컬 선생님 역할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가수를 가르쳐야한다는 부담감이라기보다 배우는 맡은 캐릭터에 충실해야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똑같이 연기하는 것이라 부담은 없다"며 "사실 제 캐릭터가 라이브를 못해 데뷔를 못하는 역할인데 원래는 꿈이 가수였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 캐릭터가 라이브를 못해 데뷔하지 못하는 역할인데 감독님과 나랑 똑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드라마를 통해 약간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소라, 지연, 정진운, 효린, 박서준, JB등 핫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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