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첫 연기도전 부족하지만 애교로 봐주세요~"(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19:12 입력 | 2012/01/17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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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효린 "노래 부르고 피아노 치기보다는 대본 보는 시간이 조금 더 늘었어요~"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효린은 "연기 도전에 부담이 된다. 제가 데뷔한지 2년이 조금 안됐다"며 "음악을 열심히 배우는 과정에서 다른 장르에 도전하게 돼 부담도 크다. 보시는 분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애교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드라마 출연에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중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멤버들도 연기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며 "응원도 해주고 불후의 명곡에 이어 혼자 무대를 꾸밀 때도 씨스타를 많이 알릴 수 있어서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촬영 전 캐릭터가 잘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제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을 많이 넣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소라, 지연, 정진운, 효린, 박서준, JB등 핫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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