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대강타’ 기-차 듀오 풀타임 활약 셀틱, 스코틀랜드 FA컵 16강 진출
스포츠/레저 2012/01/09 13: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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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셀틱FC 홈페이지 캡쳐

‘기-차 듀오’ 기성용(23)과 차두리(32)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피터헤드(4부리그)를 가볍게 꺾고 스코티시컵 16강에 진출했다.



셀틱은 9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발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컵’ 4라운드(32강전)에서 피터헤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공격수 스톡스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과 후반 37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각각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기성용은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셀틱의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9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 경기서 5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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