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열애 인정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서로 힘이 되어주는 존재”
연예 2015/02/02 15: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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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석 트위터 / 거미 페이스북


조정석-거미 2년째 열애 중,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 “결혼까지 갈까?”
조정석 거미 열애, 뮤지컬계에선 유명한 커플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째 열애 중”…김지민은 알고 있었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조정석과 거미가 열애 중이다.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34·본명 박지연)가 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연예계 새로운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연애관련 추측보도나 과잉취재 자제를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이성으로 발전해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분야는 다르지만 뮤지컬 배우로 오래 활동하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은 조정석과 거미는 음악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거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후 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시간이탈자’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스릴러 영화 ‘저널리스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조정석은 전지현, 박민영의 소속사 문화창고로 이적했다. 문화창고 측은 “조정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정석의 무한한 가능성이 당사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만나 한층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는 양측의 믿음의 배경이 됐다.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정석의 연기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 조정석 트위터 / 거미 페이스북 / KBS2 '맘마미아' / JTBC '마녀사냥' / MBC '섹션TV 연예통신'

거미와 조정석 열애 소식에 과거 거미와 조정석의 발언과 함께 김지민의 거미 생일파티 목격담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지민은 2013년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사실 가수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며 “조정석이 자리에 있었다”고 말해 둘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조정석이 과거 영화 ‘나의 사랑 나의신부’ 언론 시사회에서 “원래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영화를 찍고 더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며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촬영 마칠 때까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변함없었다. 내 인생을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또 거미가 JTBC ‘마녀사냥’에서 남자 3명을 만났다며, 공식 질문에 “낮져밤져. 내가 좀 세게 생겨서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거의 져주는 편이다”고 말한 발언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이미 뮤지컬계에서는 유명한 커플로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미는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VIP 시사회에 대부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애정을 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미-조정석 열애에 대한 거미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보도 된 거미-조정석 열애 기사 관련하여 입장을 드립니다.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연애관련 내용은 위 입장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보도나 과잉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앨범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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