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런닝맨 고정하고파...능력자와 맞서다?! 기대해주세요"
문화 2012/01/03 1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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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일(화) 오후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진희는 런닝맨 출연소감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남자 넷이서 런닝맨을 찾아서 그들도 안반겼지만 저희도 짜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미있는 미션과 기존 출연진은 워낙 잘하는 분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지막에 저와 능력자가 맞서는 상황도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이천희는 "런닝맨에서 지진희의 활약이 최고다"며 "지진희 선배님이 스케줄만 되면 런닝맨 고정을 탐내셨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완벽주의자 파일럿 김윤성 역을 맡아 상대배우 구혜선과 연기호흡에 도전한다.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항공 휴머니즘 드라마로 국내 항공 역사 60년 만의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조종사, 국내 최초의 인천 타워의 관제사, 카트 서빙과 환한 미소가 전부인 하늘의 수호천사 캐빈어탠던트 등 하나의 여객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리는 이들의 꿈과 인생을 그리고 있다.



한편,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 클라라, 유선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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