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실제 성격? 난폭하진 않다..." (난폭한 로맨스)
문화 2012/01/02 17: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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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이동욱이 난폭하고 무식한 다혈질의 캐릭터로 완벽변신한다.



2일(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6F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동욱은 "실제 성격은 극 중 무열이 보다는 덜 난폭하다"며 "내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열이도 닮은 부분도 있다. 직설적인 부분"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대신 극 중 무식함을 드러내는 표현을 모른척 하고 연기할 때 난감하다. 재미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동욱은 "전 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전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이미지를 빨리 희석시키려 수염도 기르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폭한 로맨스'는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 무열(이동욱 분)과 난폭하고 더 무식한 여자 은재(이시영 분)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연애시대'의 박영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함께 손잡은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오는 4일(수)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는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소녀시대 제시카, 강동호,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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