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TV조선-MBN-채널A' 종편, "손범수 진행..박정현,원더걸스 축하무대"개국
연예 2011/12/01 2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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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이 12월 1일 개국했다.



1일(목)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TV조선, JTBC, 채널A' 4개 사의 개국 공동 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가 열렸다.



이날 방송인 손범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종편채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개국으로 방송 콘텐츠가 더욱 더 풍성해지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또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창의적인 일자리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소개된 박희태 국회의장은 진행 실수로 약간 늦게 무대에 등장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늘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앞에 처음 얼굴을 보이지만 그 모태는 우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오랫동안 받아오던 인쇄매체들이다. 그러므로 이 방송 4사는 신생아가 아니라 노련한 창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요즘 한참 유행하는 우리의 세계 대진출의 견인차 역할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방송한 종편 TV조선은 개국과 동시에 방송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십니까? TV조선입니다 출발! 세상에 없던 TV'는 남녀 앵커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던 중 화면이 위 아래로 분할 처리됐고, 이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또한 음향이 나오지 않는 듯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다.



한편, 4개사 개국 공동 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행사에는 가수 박정현과 원더걸스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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