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복귀작, MBC '빛과 그림자' 오늘 밤 첫 방송 '기대만발'
문화 2011/11/28 10: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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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 가 오늘 밤 9시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이미 방송 전부터 ‘주몽 신화’를 합작한 이주환PD와 최완규작가의 만남과 배우 안재욱의 드라마 컴백작품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주로 꼽혀왔다. 뿐만 아니라 전광렬을 비롯한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이슈를 낳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이주환 연출은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과 중, 장년층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빛과 그림자’는 TV가 보급되기 전인 1970년대로 대중을 울리고 웃겼던 유랑극단의 쇼와 충무로 영화를 바탕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중요 소재로 등장하며 시대의 아픔과 욕망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할 것이다.



특히, 하춘화, 김추자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젊은 시절을 재연할 것으로 드러나 더욱 대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오늘 밤 9시55분 방송되는 첫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극장 수익금 일부를 빼돌려 추석 대목 날 상영할 영화에 선투자 하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음을 알게 돼 사건수사에 나서고, 기태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금례(김미경)’의 아들 ‘수혁(이필모 분)’은 월남전 군복무를 마치고 기태의 가족으로부터 환대를 받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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