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송중기와 연기호흡? "엉덩이 때릴 만큼 친한 친동생처럼 지냈다~" 고백 눈길
문화 2011/10/19 1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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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0일 한예슬, 송중기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제작보고회가 19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한예슬은 송중기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중기가 붙임성이 좋고 싹싹하다"며 "나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잘해서 너무 편하게 친동생처럼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엉덩이도 때릴 만큼 호흡이 좋았다"고 말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중기는 한예슬에 대해 "촬영장에서 한예슬은 굉장히 어려운 선배님이었다. 제가 건방져 보일 수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하려고 먼저 다가갔다"며 "원래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닌데, 애교도 많이 부렸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돈이 아까워 연애도 안하는 국보급 짠순이 구홍실(한예슬 분)과 아무리 돈 없고 힘들어도 연애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천지웅(송중기 분)이 만나 돈과 연애의 상관관계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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