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신제품 5일 새벽 발표 임박…아이폰5? 아이폰4S? 한국은 1차 출시국?
IT/과학 2011/10/04 18:08 입력 | 2011/10/04 18: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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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새 아이폰을 발표해 관계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애플은 ‘아이폰5’ 나 ‘아이폰4s' 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두 모델 모두를 공개 할 수 있다고 업계는 관측했다.



최근 전 미국 대통령인 앨 고어 애플 이사가 남아공에서 이번 5일 새벽 발표와 관련해 ‘아이폰들’ 이라고 복수형으로 언급해 ‘아이폰5’와 ‘아이폰4s'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만약 아이폰5가 공개된다면 아이폰4의 3.5인치에서 4인치로 화면이 커지고, 카메라 화소 수도 500만에서 800만 화소로 늘어날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 현지 선불폰 회사에서 ‘아이폰5’와 ‘아이폰4s'의 가격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출된 가격은 아이폰5는 699달러(약 82만원) 아이폰4s는 400달러(약 47만원)로 책정되었으며, 아이폰5는 약정시 639달러(약 76만원) 아이폰4s는 약정시 99.99달러(약 12만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이 루머들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국내에서는 보급형 제품을 약정으로 사용하게 되면 사실상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한국이 새 아이폰의 1차 출시국 여부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미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보도했으나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 만약 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된다면 전파인증 등을 통해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출시가 가능 할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하지만 한국은 아이패드2나 아이폰4가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1차 출시국은 오늘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의 새 아이폰에 대한 삼성전자의 법적 대응 여부와 소송이 진행될 국가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삼성 주요 임원들은 이미 애플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한국에서의 아이폰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등 여러 가지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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