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외로운 싱글과 커플들을 위한 코믹 로맨스 영화 '커플즈' 기대 만발
문화 2011/10/04 14: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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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커플즈’가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 배우를 비롯해 정용기 감독이 자리에 참석해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용기 감독은 “각 배우마다 다른 캐릭터라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달라 재미있는 촬영이었다”며 “윤지씨가 보기에는 굉장히 살갑게 굴 것 같은데, 실제로 현장에서는 너무 말이 없다”며 “반면 시영씨는 워낙 장난을 좋아해 나를 볼펜으로 마구 찔렀다”며 각기 다른 배우와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커플을 소재로 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전 작품들은 코미디 영화지만 현실감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 상상 속에 있는 스토리 들이 많았는데, 이번 영화는 상당히 스토리가 현실적이라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개성파 배우 공형진과 로맨티스트 김주혁, 신세대 코믹 퀸 이시영, 이윤지와 감초연기의 대가 오정세. 다섯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커플 탄생기를 그린 영화 ‘커플즈’는 오는 11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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