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를 10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에 따르면 지난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노트'를 이달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노트'는 10월에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대대적인 런칭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4G LTE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서 '갤럭시 노트 LTE'모델로 늦어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들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5.3인치의 HD 슈퍼 아몰레드는 빠른 반응 속도·최고 수준의 해상도·자연색 100% 재현·180도 시야각 프리 등을 제공하며 기존 풀 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한다.



한편, 제품에 내장된 S펜은 기존 스타일과는 다른 펜으로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가지고 있어 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