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해트트릭 기록’, 마드리드 사라고사에 6-0 대승
스포츠/레저 2011/08/29 11: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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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레알 마드리드 CF 홈페이지 캡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포르투갈)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1-2012시즌 개막전’ 레알 사라고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2011/12시즌 스페인 라 리가’ 2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와 경기서 호날두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하여 40골을 터뜨리며 ‘피치치(스페인 프리메라리카 득점왕)’를 차지한 호날두는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2시즌 연속 피치치를 향해 달려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스’ 호날두의 골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호날두가 외질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4분 뒤 마르셀루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사라고사를 몰아붙인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사비 알론소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스코어를 벌려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6분에도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가 역습 상황서 앙헬 디 마리아의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4-0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카카는 투입된 지 5분 만에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2분 호날두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부활의 전조를 보였다.



결국 6-0으로 경기를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을 대승으로 가져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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