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13일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Fever 공연때 점프하지 않는다' 왜?!
스포츠/레저 2011/08/12 18:16 입력 | 2011/08/12 18:59 수정

100%x200
12일(금)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 ★ 하우젠 'All That Skate Summer 2011' 연습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All That Skate Summer 2011' 연습공개 및 기자간담회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패트린 챈(캐나다)등이 참석했다.



13일(토)부터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단연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 지난 4월 국제 빙상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3분 30초로 재편집해 광복 66주년 및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기념하여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1부에서 김연아는 지난 스프링 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던 비욘세의(Beyonce)의 피버(Fever)를 통해 한 층 성숙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는 "지난 공연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일 Fever에 어떤 점프를 넣을 계획인가?"라고 질문하자 "Fever에서는 원래 한개의 Double S 점프가 있었는데 지난 공연에서는 제가 발목이 아픈 바람에 빼게됐는데요"라며 "궂이 점프를 하지 않아도 퍼포먼스 위주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점프를 이번에도 빼기로 했고요"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 ★ 하우젠 'All That Skate Summer 2011'은 13일(토) 오후 7시 첫공연을 시작으로 14일(일) 오후 7시, 15일(월) 오후 5시 30분 등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