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오랜만에 잡은 마이크.. 아련함 느꼈다"
연예 2010/08/17 19:33 입력 | 2010/08/18 12: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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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광진구 W 호텔 비스타홀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 행진을 달리던 믹키유천이 연기에 첫 도전했다. 무대에 서던 그가 마이크를 잠시 멀리하고 대본을 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



박유천은 “얼마 전 일본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콘서트를 했다.”라며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진짜 오랜만에 잡았는데 아련함이 느껴졌다.”라고 그때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립긴 한데..”라며 말문을 연 뒤 “요즘은 그리움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아니다 얼마 전에 회식도 가서 노래 불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상과 열정을 브라운관에 옮겨 담으며 새로운 ‘청춘사극’의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드라마로, 언제나 배경에 머물렀던 조선시대 국학 ‘성균관’을 주 무대로 달라도 너무 다른 ‘잘금 4인방’ 네 남녀의 상상초월 좌충우돌 성장로맨스를 담아낼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오는 8월 30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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