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대회 2관왕 청신호 밝혀
스포츠/레저 2011/07/25 20:07 입력 | 2011/07/25 2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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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Sports 방송 캡쳐

박태환(22·단국대)이 조2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2관왕에 청신호를 밝혔다.



25일(월)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 5번 레인에서 경기를 임한 박태환은 1분46초23의 기록으로 조2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경기 초반 페이스를 조절하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50m, 100m 구간에서 3등 안에 들지 못한 박태환은 150m 구간부터 점점 스피드를 올리며 결국 1분46초23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레이스를 마쳤다.



박태환은 최종 4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6레인에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태환은 오는 26일(화) 오후 7시에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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