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세비야 6-2 대파, 호날두는 4골 몰아쳐 득점선두
스포츠/레저 2011/05/08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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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가 한 경기에만 4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 단숨에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한 호날두는 이날 골폭풍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서 리그 33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전까지 선두를 달리던 '역사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4. 현재 31골)를 2골 차로 밀어내고 단숨에 득점 선두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호날두에게 선두를 내준 메시는 라 리가를 포함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골을 기록, 여전한 '크레이지 모드'를 구가중이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에 대한 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26승5무4패)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28승4무2패)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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