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의 저주? 출연 연예인 사회적 물의..
연예 2011/01/31 09:59 입력 | 2011/01/31 1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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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에 돌고 있는 '11월의 저주'외에 이번엔 '성균관스캔들의 저주'다.



지난해 말 많은 이슈를 낳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 '성균관스캐들'의 악역 배우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성균관 스캔들'의 저주까지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졌지만 ‘성균관 스캔들’의 성균관 장의 하인수 역을 맡으며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던 전태수는 지난 29일 새벽 ‘성균관 스캔들’ 출연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스태프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술자리를 갖고 귀가도중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 송모(44)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강성필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잘금 4인방 이선준(박유천 분) 김윤희(박민영 분) 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에 대적하는 찔금 4인방의 일원인 임병춘 역을 맡았다. 특히 하인수(전태수 분)의 수족으로 그를 도와 김윤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콤비를 이뤄 매번 덫을 준비하지만 2% 부족한 허술함 탓에 번번히 실패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하지만 강성필은 대마초 혐의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앞서 소변과 모발 검사를 받은 결과 모발에서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날 강성필은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같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두 배우가 비슷한 시기에 논란의 중심이 되자 저주가 내린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정말 성균관 유생들의 저주인가..",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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