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싸인'이 수목드라마의 왕좌자리를 확고이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싸인'의전국 시청률은 17.7%를 기록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6일 방송분의 17.6% 보다 0.1%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왕좌를 굳혔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전날 기록인 15.7%에 비해 1.4% 상승한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싸인'에 비해서는 0.3% 뒤져 이틀 연속 2위에 그쳤으며 KBS '프레지던트'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싸인' 8회에서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날아간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싸인'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