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쌍둥이 형제 '서울대' 동시 합격! 그 비법은?
연예 2011/01/19 11:48 입력 | 2011/01/19 15: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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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닮은 훈남 쌍둥이 형제의 서울대 입학 비법이 공개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와 경영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충남 공주 한일고 3학년 여호원, 여호용 형제는 20일 밤 12시에 첫 방송될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2-전교 1등의 비밀'(이하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2')를 통해 자신들만의 공부 비법을 상세히 전한다.



1분 차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여호원, 여호용 형제는 중학교 시절부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전교 1, 2등을 다퉈왔다. 특히 이번 201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형 여호원은 전 영역 1등급에 463점(500점 만점)을, 동생 여호용도 역시 전 영역 1등급에 468점(500점 만점)을 맞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학원 한 번 다니지 않은 두 형제의 비결은 자기주도 학습. 역시 서울대생인 쌍둥이들의 형까지 삼형제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어머니는 "학원을 다니는데 버리는 시간이 아까웠고, 꼭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아닌 것 같아 학원에 보내지 않았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데 더욱 힘 썼다"고 전했다.



여호원, 여호용 쌍둥이 형제도 "친구들이 우리의 공부방법에 의심을 품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고 결과를 이뤄냈다"며 그 동안 자신을 믿고 꾸준히 이어온 학습법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의 또다른 특징적인 공부비법 중 하나는 바로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연결 시켜주는 '오답노트 만들기'. 전문가들은 "고등학교 교육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통합해서 활용하고 적용하는 등의 상위 개념의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본인이 정확히 개념을 알고 있는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오답노트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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