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끝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궁금하다!"
연예 2011/01/17 10:15 입력 | 2011/01/17 2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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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시가폐인'까지 생기게 된 '시크릿가든'은 종영후에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시크릿가든'의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하다.



'시크릿가든'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모두가 바라던 주원과 라임의 사랑이 이뤄진 것. 김주원과 라임은 혼인신고를 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주원의 모친 분홍(박준금 분)의 반대에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세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모두가 바라던 해피엔딩 속에서도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제기하며 끝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대해 추측을 하고 있는 것.



첫번째 미스터리는 극초반 길라임이 산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들려온 비명소리가 결국 누구의 것인지 해결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후에 주원이 라임에게 “정말 네가 비명을 지른 것이 아니냐”고 다시 한 번 물어본 적이 있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중요한 복선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또 하나는 마지막 장면. 주원이 21살 때 사고 후 라임을 처음 만나, 아버지를 죽게 한 미안함과 애틋한 감정으로 곁에서 위로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라임과 주원 모두 눈을 감고 꿈을 꾸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일부 시청자들은 “결국 이후의 모든 내용이 꿈 아니었냐”는 반응을 보였다.



숱한 화제속에서 종영한 '시크릿가든'은 그 명성에 걸맞게 종영후에도 끊이지 않는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시크릿가든' 후속으로 방송되는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은 임수향, 한혜린, 김보연 등이 출연해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기생집 부용각을 둘러싼 사랑과 애환을 그릴 예정으로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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