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싸인' 엄지원, '회사가 내 출연을 반대했다' 폭탄발언!
연예 2011/01/03 19:24 입력 | 2011/03/18 0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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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 서울 목동 SBS에서 수목 드라마 '싸인'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박신양', '전광렬',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이 참여 하였으며 제작 발표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다.



드라마 '싸인'은 시청자들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법의학자들의 고충과 삶을 최초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수사극과는 전혀다른 완벽한 협력과 치열한 조사를 보여주며, 심리적 쾌감과 지적 쾌감을 자극하는 범죄자 추격의 카타르시스를 선보일 예정이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날 인터뷰에서 엄지원은 '회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검사이기 때문에 남자다운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전했으며,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폭탄발언을 하겠다. 사실 자신의 캐릭터의 비중이 적기 때문에 회사에서 반대했다. 하지만 믿어달라는 요청에 결국 허락했다'며 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엄지원의 답변에 박신양은 '절대 (비중이)작지 않아. 시나리오를 잘 보지 못하는 회사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드라마스페셜 '싸인'은 다가오는 5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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