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1/01/01 02:01 입력 | 2011/01/01 02:36 수정
배우 이범수와 김정은이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201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범수는 먼저 스태프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아내 얼굴이 눈에 아른거린다."며 " 결혼하자마자 단 하루도 신혼의 재미를 못 갖고 촬영장에서 촬영하는 남편에게 언제나 한 마디 불평도 없이 밤늦게 새벽 일찍 출근하는 나를 배려해준 사랑하는 아내 이윤진씨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나는 전설이다'에서 록밴드 리더 역을 맡았던 김정은은 "너무 그리웠다. 감사하는 분들 다 호명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 믿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앞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제게는 연기하는 것 자체가 꿈인데 요즘 '꿈을 덜 꾸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받던 차에 이런 상을 받아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범수, 박진희,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0 SBS 연기대상'은 31일 저녁 9시 50분 생중계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201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범수는 먼저 스태프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아내 얼굴이 눈에 아른거린다."며 " 결혼하자마자 단 하루도 신혼의 재미를 못 갖고 촬영장에서 촬영하는 남편에게 언제나 한 마디 불평도 없이 밤늦게 새벽 일찍 출근하는 나를 배려해준 사랑하는 아내 이윤진씨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나는 전설이다'에서 록밴드 리더 역을 맡았던 김정은은 "너무 그리웠다. 감사하는 분들 다 호명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 믿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앞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제게는 연기하는 것 자체가 꿈인데 요즘 '꿈을 덜 꾸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받던 차에 이런 상을 받아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범수, 박진희,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0 SBS 연기대상'은 31일 저녁 9시 50분 생중계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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