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이승기, 쇼 오락 MC 최우수상 수상! "지켜보고 있을 두 형님들 감사하다"
연예 2010/12/26 0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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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아나운서와 가수겸 방송인 이승기가 쇼 오락부분 MC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0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쇼 오락 MC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KBS-1TV ‘열린음악회’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황수경은 감격의 눈물을 흘린 후 “98년부터 ‘열린 음악회’를 진행했다.”며 “오랜 세월 호흡할 수 있게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보통 어느 정도 기대하고 오곤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박명수 등 쟁쟁한 선배들 있는데 감사하다. 박명수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1박2일'을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두 형님들 감사하다"며 김C와 MC몽을 언급하는 수상소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신봉선, 이지애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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