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1박2일’의 나영석 PD의 성대모사를 완벽 재현했다.



이승기는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겨울방학특집으로 마련된 ‘우리끼리 산골여행’편에서 담당PD인 나영석PD 흉내를 내 큰 웃음을 줬다.



연출과 카메라, 조명, 오디오 등 어떤 스태프의 도움 없이 멤버 5명만 떠나는 콘셉트의 이번 여행에서 신이 난 ‘1박2일’ 멤버들은 자체유행어를 만들자며 토론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기는 “나영석 PD님 유행어 있잖아요.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성대모사를 했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은 똑같다며 즐거워했다.



멤버들의 호응을 받자 이승기는 또 있다면서 “땡!”이라고 말했다. 평소 ‘땡’과 ‘안됩니다’는 나PD가 퀴즈에 틀렸을 때, ‘1박2일’ 팀이 무언가 요구할 때 항상 쓰던 말인 것.



또 이승기는 나PD의 성대모사 요령을 설명하며 똑같은 목소리로 흉내 내 ‘1박2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가발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오데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