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0대 피부 18개월 여자 아기 ‘생후 18개월 아기의 노안피부에 세계인들 깜놀'
정치 2012/10/27 20:01 입력 | 2012/10/27 20: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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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메일 캡쳐

70대의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18개월된 여자 아기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중국의 18개월 된 여아 위신 샤오리가 70대 노인피부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선천성 피부이완증(cutis laxa)이란 병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리는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의 피부가 늘어지면서 노인처럼 심한 주름이 잡혀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18개월로 접어든 샤오리는 심장질환과 천식, 폐렴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입으로 영양공급이 쉽지 않아 머리에 튜브를 연결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는 상태라 보도했다.



18개월된 아기의 피부때문에 가족들은 물론 의료진도 안타까워 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아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매우 활발하고 똑똑해 가족들을 기쁘게 한다” 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 아이가 건강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들에 의하면 피부이완증은 피부가 이완해 추벽을 만들어 하강하는 드문 질환으로 선천성이나 후천성으로 발생한다. 피부의 탄력성은 정상이든지 조금 저하되며 조직학적으로 진피탄력성의 감소, 단열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병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선천성의 경우 상염색체성 우성유전을 해, 에스라스타제 저지인자의 결원과의 관련성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샤오리의 가족들이 치료비로 8만 위안(1400만원)으로 고가의 치료비를 부담스워 하고 있는있는 것 알려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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