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출시 앞두고 두 번째 탈락자 등장?!
연예 2010/11/19 1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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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의



2011년 달력의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달력 표지모델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도전 달력모델'의 세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길이 첫 번째 탈락을 기록한 가운데 남은 여섯 멤버만이 8월 달력 촬영에 도전했다. 그동안의 촬영과는 달리 두 명이 짝을 이뤄 '파트너'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형사'라는 동일한 콘셉트 아래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야할 뿐만 아니라 각 팀별로 50컷만 찍을 수 있는 핸디캡까지 더해져 더욱 긴장감을 유발했다.



9월 달력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의 재해석에 나섰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부채를 뽑아 거기 적힌 남사당놀이 중 하나를 선보이며 사진촬영을 해야 했던 것. 따라서, 줄타기, 꼭두각시, 상모돌리기 등 전통놀이와 한복을 완벽히 소화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진 10월 촬영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각자의 이름에 들어간 초성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미션을 통해 멤버들의 '한글사랑'을 몸소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잘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최대 위기였다는 후문.



8월, 9월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 장항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등이 특별 출연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멤버들의 사진을 냉철하게 평가했다. 과연 길의 뒤를 이어 누드촬영을 하게 될 두 번째 탈락자는 탄생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과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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