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5차 소집훈련 명단 발표…괌 A대표와 연습경기
스포츠/레저 2022/07/29 2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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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파주 NFC에서 5차 국내훈련을 갖는다. 김은중호는 앞서 국내에서 4차례 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가졌고 6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훈련 마지막 날인 4일 오후에는 한국에서 훈련중인 괌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K리거가 11명, 대학 선수가 8명이며, 고교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이규백(포항스틸러스)과 조현태(강원FC)를 포함해 7명의 고등학생 선수도 포함됐다.

김은중호는 오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조 예선은 올해 9월 몽골에서,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10개 조(총 44개 팀)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겨룬다. 

김은중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9월 대회에 맞춰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점검하고 심리적인 면도 체크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소집 후 팀으로 돌아간 뒤 대회에 맞는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근력훈련 및 부상방지를 위한 개인별 훈련 프로그램도 배포할 예정이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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