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똑같애’ 삼성 갤럭시s3 더 정교해진 대륙의 ‘짝퉁 갤럭시 S3’에 충격
IT/과학 2012/07/12 15:07 입력 | 2012/07/12 15: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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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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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가 중국에 출시 된지 한 달 만에 똑같은 짝퉁 스마트폰이 나타나 화제다.



IT전문 언론사인 엔가젯 중국판이 갤럭시s3가 출시한지 한 달 만에 유사제품이 등장했다고 보고해 화제다.



이 유사제품의 이름은 ‘HDC 갤럭시s3’로 외관으로만 보았을 때는 도저히 구분이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어 졌을 뿐 아니라 뒷면에 삼성전자 로고까지 새겨져 있어 그 충격은 더하다.



하지만 하드웨어 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는 1280x720 해상도에 4.8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지만 ‘HDC의 갤럭시s3’는 800x480 해상도에 4.7인치 TFT패널을 내장하고 있어 두 제품간의 하드웨어의 성능차이는 뚜렷하다.



‘HDC의 갤럭시s3’의 가격은 1270위안(23만원)으로 중국 현지에서 판매중인 갤럭시s3의 판매가 4,999(92만7천원)위안에 비해 1/4 가량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



저가형 짝퉁 제품을 만들고 있는‘HDC’는 예전 삼성전자가‘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를 출시 했을 때도 ‘HDC 갤럭시s2’'HDC 갤럭시노트'를 제작해 판매한 전적이 있다.



상대적으로 상표권 등에 대한 보호가 약한 중국 당국의 무관심 속에 중국의 짝퉁 시장의 무모함은 그 수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고 지켜보고 있는 삼성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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