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뱀뱀 대광어 84cm 신기록 달성…다음 주 이준호 출격
연예 2022/07/24 11:40 입력 | 2022/07/24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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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3일 방송된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 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낚시 초심자 선미 & 뱀뱀이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우등생이었던 이수근이 이경규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홀로 생꽝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군분투한 반면, 선미와 뱀뱀은 낚시 초보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오전부터 선미가 5짜 광어 두 마리를 낚은 데에 반해, 뱀뱀은 연속으로 매퉁이를 낚아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마침내 5짜 광어를 낚아 초심자의 행운을 제대로 보여준 것. 그러나 뱀뱀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낚싯대가 부러질 듯한 팽팽한 릴링 끝에 무려 84cm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려, 도시어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 만에 이수근의 기록(82cm)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짜릿한 손맛을 느낀 뱀뱀은 "(음악방송)1위보다 행복하다, 대상보다 행복하다"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84cm 대광어 덕분에 빅원, 기록 경신, 총무게 1등으로 트리플 배지를 받고 단숨에 황금배지 1위에 올랐는데. 그는 저녁 식사 때 “고정 멤버 중 한 사람 빼고 들어온다면 누굴 빼고 들어올 거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고심 끝에 이경규를 콕 집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시어부의 둘째 형님 이경규까지 위협하는 낚시 신인 뱀뱀의 패기에 시청자들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이덕화는 이번 편에서 ‘역시 광어는 이덕화’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년 전 전곡항 대광어 낚시에서 종료 9분을 남기고 광어를 낚았다는 구장현 PD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히트를 외친 이덕화. 모두가 2년 전의 데자뷔를 보는 듯한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이번에도 종료 7분을 남기고 66cm 대광어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광어 낚시의 1인자임을 증명하며 기분 좋은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황금 배지 제로 세팅이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져, ‘낚시왕 선발대회’로 시즌4의 포문을 연 ‘도시어부4’는 낚시 애호가인 멤버들뿐만 아니라, 낚시 초보인 게스트들도 낚시에 진심인 ‘찐텐 낚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낚시 현장에 대리 만족과 힐링을 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요 예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또한, 방송 전부터 도시어부 출연 소식이 전해져 SNS에서도 엄청난 화제가 된 이준호는 다음 주 방송인 4회에 출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호와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전화 한 통에 바로 출연을 결심한 ’의리남‘ 이준호의 낚시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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