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잊은 음식점2’ 백옥자 경증 치매 2년 차 일상 공개, “항상 기도해” 이유는?
연예 2022/07/06 19: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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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주문은 잊은 음식점2’ 이연복, 송은이가 인정한 ‘깜빡 4인방’ 미소천사이자 경증 치매 2년 차 백옥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기분 좋은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던 그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7일 방송되는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3회에서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장한수, 최덕철, 백옥자, 김승만)이 이연복 총괄 셰프, 송은이 총매니저, 홍석천 셰프, 진지희 부매니저 서포트 드림팀과 ‘주문을 잊은 음식점’ 제주점 영업 1일 차를 바쁘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깜빡 4인방’의 홍일점 백옥자가 손님맞이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백옥같이 하얗고 곱다’라고 소개하는 유쾌함과 찾아오는 손님들을 웃게 만드는 미소를 지닌 밝음의 대명사다. 또 손님들에게 메뉴를 추천하는 홍보 요정으로도 활약해 주방 팀을 활짝 미소짓게 만든다.

이어 ‘깜빡 4인방’에 합류하기 전, 백옥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올해 치매 2년 차인 그는 80이 넘은 나이에도 항상 스스로 머리를 말고 화장하는 멋쟁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혼자 교회를 나갈 만큼 정정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치매 진행속도가 빨라졌다는 전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던 백옥자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무서웠다. 항상 기도했다”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미소천사’ 백옥자가 눈물과 함께 털어 놓은 진심은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백옥자 씨는 ‘깜빡 4인방’에 합류해 서포트 드림팀과 함께 제주 음식점 운영을 하면서 잃어버린 미소와 에너지를 되찾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을 통해 180도 달라질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깜박 4인방’ 백옥자의 일상과 속마음 고백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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