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대표팀, 홍콩과 무승부…조 2위로 마무리
스포츠/레저 2022/05/22 15:20 입력 | 2022/05/23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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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조 2위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동부 지역예선을 마쳤다.

풋살대표팀은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지역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과 1-1로 비겼다. 지난 17일 대만(4-2 승), 18일 몽골(6-0)을 꺾으며 2연승한 대표팀은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3회 연속 풋살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20일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0-9로 패했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4승을 기록한 일본에 이어 A조 2위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동부 지역예선에서는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A조 3위는 2승 2패를 기록한 대만이다. 

본선은 9월 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을 확정한 16팀은 한국과 개최국 쿠웨이트를 비롯해 이라크,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란,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일본, 대만이다.

한국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2018년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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