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가X감독이 직접 꼽은 파트2 관전포인트 공개
연예 2022/02/24 1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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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뒤흔든 연쇄살인마와의 심리 싸움 예고

[디오데오 뉴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가와 감독이 파트2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25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가 시작된다. 1월 29일 방송된 6회 엔딩에서 2명의 연쇄살인마 등장을 예고하며 강렬하게 파트1을 마무리한 만큼, 파트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이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설이나 작가와 박보람 감독에게 파트2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 설이나 작가 “2000년대를 뒤흔든 극악한 범죄자들과 주인공들의 심리 싸움”

설이나 작가는 “파트1은 주인공 송하영(김남길)이 지닌 프로파일러의 자질을 보여줬고, 우여곡절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이 만들어지고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파트2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등장해 2000년대를 뒤흔든 극악한 범죄자들과, 이들을 쫓고, 이들과 대면하는 주인공들의 심리 싸움이 펼쳐진다.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시청자가 함께 분노하고, 함께 고민하는 지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와 함께 프로파일러로서 성장해가는 송하영, 범죄행동분석팀이 인정받으며 자리잡아 가는 과정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파트2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 박보람 감독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공인한 연쇄살인마 면담 장면, 유일무이 자신”

박보람 감독은 “스포 아닌 스포(?)를 하자면 파트2에는 3명의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송하영과 분석팀이 그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과정이 파트2의 KEY다. 앞으로 남은 3번의 면담 장면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를 하는 놈들과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대화를 해야 했고 그들을 분석해야만 했던 송하영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성장하며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프로파일러롸 완성되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박보람 감독은 “촬영은 끝났지만 아직도 촬영 현장을 생각하면 즐겁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면담 장면 촬영 때를 떠올리면 그때 그 현장의 에너지와 전율이 아직도 생생하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현장에서 와서 함께 준비하고 리허설을 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공인한 연쇄살인마와의 면담 장면이다. 유일무이한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파트1에서 숨 막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많았다. 파트2 구영춘(한준우), 남기태(김중희) 등 배우들도 만만치 않다. 깜짝 놀라실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설이나 작가와 박보람 감독은 입봉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괴물 같은 흡인력과 몰입도를 탄생시켰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파트1보다 더 강력한 파트2를 예고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는 25일 밤 10시 시작된다.
( 사진 = 스튜디오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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