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 책으로 만난다…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출간
연예 2021/11/02 13:50 입력
[디오데오 뉴스]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보쌈, 운명을 훔치다’가 대본집을 출간한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 운명을 훔치다’가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을 출간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대본집은 ‘웰메이드 사극’이란 호평과 함께 국내외 시청자 마음까지 보쌈한 ‘보쌈, 운명을 훔치다’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를 비롯 대사, 연출, 소품 등을 담아내 한 편의 드라마가 어떻게 완성되는 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가 광해군의 딸 옹주 수경을 보쌈하면서 벌어지는 뒤바뀐 운명을 마주하게 된 이들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에 왕권과 신권의 치열한 대립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던 바. 또한 극은 흥미로운 조선시대 풍습 ‘보쌈’이란 소재와 정일우·권유리 등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주목받았다.
MBN 측은 “광해군 시기 옹주의 운명을 그린 ‘보쌈, 운명을 훔치다’가 국내 열기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도 사극 한류열풍에 불을 지피며 그 인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대본집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의 여운을 조금이나마 달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가 빚은 드라마의 감동을 두 권의 책에 다시 담아낸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의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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